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936호) 오늘 <한글맞춤법통일안>이 세상에 나온 날

튼씩이 2018. 10. 29. 08:58

한국문화편지

3936호 (2018년 10월 29일 발행)

오늘 <한글맞춤법통일안>이 세상에 나온 날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936][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1933년 오늘(10월 29일)은 조선어학회 <한글맞춤법통일안>이 세상에 나온 날입니다. 1930년 12월 14일 조선어학회 총회에서 한글맞춤법 통일안을 만들기로 결의한 뒤 원안 작성에는 권덕규, 김윤경, 박현식, 신명균, 이극로, 이병기, 이윤재, 이희승, 장지영, 정열모, 정인섭, 최현배 등 위원 12명이 참여했습니다. 이후 김선기, 이갑, 이만규, 이상춘, 이세정, 이탁 등 6명을 더하여 모두 18명의 위원이 함께 했지요. 이날 나온 <한글맞춤법통일안>은 총론 3항, 각론 7장 63항, 부록 2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론은 통일안의 기본적인 강령을 밝힌 것…
안중근 의사의 약손가락 잘린 손도장
제주도 유배가 만들어준 김정희 추사체
고려범종 대표하는 “성거산 천흥사 글씨 동종”
독립운동 성지 임청각 드디어 복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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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긴 창, 일본은 칼, 우리 겨레는 활
독립유공자 6명을 낸 배화여고, 독립운동의 산실
씨앗과 열매 / 김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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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씻이 하고, 들돌 들고 오늘은 백중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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