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938호) 뒤바뀐 금귀걸이 보물 제455호와 제2001호

튼씩이 2018. 10. 31. 08:48

한국문화편지

3938호 (2018년 10월 31일 발행)

뒤바뀐 금귀걸이 보물 제455호와 제2001호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938][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재청은 어제(10월 30일) “보물 제2001호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를 보물로 지정 예고하고, 보물 제455호인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의 이름은 <경주 노서동 금귀걸이>로 바꾸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그 까닭은 <경주 노서동 금귀걸이>가 51년 동안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로 잘못 알려졌고 대신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는 박물관 수장고에 갇혀 있었던 것을 보물로 지정하고 바로 잡는다는 말입니다. 알고 보니 1967년 문화재위원회가 노서리 215호 고분에서 함께 출토된 3점을 보물로…
와규(和牛)를 뛰어넘는 육질 제주 흑우(黑牛)
오늘 <한글맞춤법통일안>이 세상에 나온 날
안중근 의사의 약손가락 잘린 손도장
제주도 유배가 만들어준 김정희 추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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