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962호) 제주도 첫 인문지리지 《이익태 지영록》

튼씩이 2018. 12. 4. 15:49

한국문화편지

3962호 (2018년 12월 04일 발행)

제주도 첫 인문지리지 《이익태 지영록》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962][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제주박물관에 가면 보물 제2002호 《이익태 지영록 (李益泰 知瀛錄)》이 있습니다. 《이익태 지영록》은 제주목사를 지낸 이익태(1633~1704)가 1694년(숙종 20)년 제주목사로 부임한 이래 1696년(숙종 22) 9월까지 재임기간 동안의 업무와 행적, 제주 관련 역사를 기록한 책입니다. 책 이름 《지영록(知瀛錄)》에서의 ‘영(瀛)’은 ‘영주(瀛州)’를 뜻하는데 이는 제주의 옛 이름이지요. 책 서문에 따르면 이익태는 제주목사를 지내면서 알게 된 제주도의 열악한 생활상과 누적된 폐단을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참고하기를 바라며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수록된…
신라인, 탐라인의 미소와 백제인의 얼굴
한 많은 경희궁, 원래 경덕궁이었다
1920년 오늘은 강우규 지사 순국한 날
80년 만에 귀국한 경복궁 자선당 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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