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961호) 신라인, 탐라인의 미소와 백제인의 얼굴

튼씩이 2018. 12. 3. 16:39

한국문화편지

3961호 (2018년 12월 03일 발행)

신라인, 탐라인의 미소와 백제인의 얼굴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961][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지난 11월 27일 문화재청은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를 보물 제2010호로 지정했습니다. “수막새”는 목조건축물 추녀나 담장 끝에 기와를 마무리하기 위한 둥그렇게 만든 기와를 말합니다. 이는 일제강점기 경주 사정리(현 사정동)에서 출토된 것이지요. 이 수막새는 1934년 일본인 다나카 도시노부(田中敏信)가 골동상점에서 사서 일본으로 빠져나갔으나 1972년 10월 국내에 반환되었습니다. 이 수막새는 기와 제작틀을 이용해 찍은 일반적인 제작 방식과 달리 손으로 직접 빚은 작품으로, 비록 오른쪽 아래 일부가 없어졌으나 이마와 두 눈, 오뚝한 코, 두 뺨의 턱 선…
한 많은 경희궁, 원래 경덕궁이었다
1920년 오늘은 강우규 지사 순국한 날
80년 만에 귀국한 경복궁 자선당 유구
가족사진 보는듯한 그림, 신한평 <자모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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