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960호) 한 많은 경희궁, 원래 경덕궁이었다

튼씩이 2018. 11. 30. 15:42

한국문화편지

3960호 (2018년 11월 30일 발행)

한 많은 경희궁, 원래 경덕궁이었다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960][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태종 5년에 지은 창덕궁은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렸는데 광해군 때 복구는 하였지만, 광해군은 창덕궁에서 일어났던 사건과 일부 풍수지리가의 말을 믿고 불길하게 생각하여 창덕궁으로 옮기는 것을 망설였습니다. 이후 인왕산 아래가 명당이란 말을 듣고 이곳에 궁터를 잡게 한 뒤 그 이듬해부터 공사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공사 도중에 새문동(塞門洞 : 지금의 종로구 신문로일대)에 왕기(王氣)가 있다는 설이 나돌자, 광해군이 이를 누르기 위하여 그 자리에 경덕궁(慶德宮)을 짓게 했습니다. 이 경덕궁은 영조 36년(1760) 이름을 경희궁으로 고쳤으며, 동궐인 창…
1920년 오늘은 강우규 지사 순국한 날
80년 만에 귀국한 경복궁 자선당 유구
가족사진 보는듯한 그림, 신한평 <자모육아>
대한문이 된 덕수궁의 정문 대안문
지난 한국문화편지 보기 >

오늘의 머릿기사

더보기
세종의 생각하기, 신하들에게 전이되어생각의 정치를 편 ‘세종의 길’ 함께 걷기 6
섬네일 [우리문화신문=김광옥 명예교수] 세종은 매사에 생각, 다시 생각했다 세종은 생각하는 임금이었다.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은 어떻게 기록되고 있…
형제가 귀하고 사람이 귀한 시대의 임산부[허홍구 시인의 세상 읽기 44]
섬네일 [우리문화신문=허홍구 시인] 사람이 귀하지 않을 수가 있으려만 주변에 사람들이 귀하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친구들도 귀하고 형제들도 귀하다 내 어…
치계미ㆍ도랑탕잔치로 어르신을 받드는 입동[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943]
섬네일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오늘은 24절기 열아홉째 ‘입동(立冬)’입니다. 입동은 이날부터 '겨울(冬)에 들어선다(立)'라는 뜻이지요. 이때쯤이면…
[화보] 대홍수에 사라졌던 북한산성 행궁지 복원중
오늘은 가을바람 가득한 24절기 상강
중국 긴 창, 일본은 칼, 우리 겨레는 활
독립유공자 6명을 낸 배화여고, 독립운동의 산실
씨앗과 열매 / 김정애
오늘은 흰 이슬이 내리는 24절기 백로(白露)

우리음악 이야기

더보기
무계원 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인 전…[서한범 교수의 우리음악 이야기 395]
[우리문화신문=서한범 명예교수]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자락에 있는 무계원…

토박이말 이야기

더보기
[오늘 토박이말]울레줄레(사)토박이말바라기와 함께하는 참우리…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토박이말 맛보기] 울레줄레/(사)토박이말바라…

맛있는 일본 이야기

더보기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를…[맛있는 일본이야기 465]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얼마 전 한국인으로부터 ‘일본인들은 왜 그렇게…

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더보기
섬네일
장충단서 이간수문 사이 ’남소문동천’…
섬네일
건군 70돌 시ㆍ서ㆍ화 예술인 특별전 열…
섬네일
비바챔버앙상블, 정기연주회 개최 및 3기…
섬네일
예인열전(藝人列傳) - 고 정재만 추모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