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997호) 이완용을 개 취급한 노백린 장군 순국한 날

튼씩이 2019. 1. 22. 08:38

한국문화편지

3997호 (2019년 01월 22일 발행)

이완용을 개 취급한 노백린 장군 순국한 날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997][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93년 전인 1926년 오늘(1월 22일)은 대한민국임시정부 군무총장을 지내고 독립군을 양성했으며, 미국에서 최초의 항일비행사 학교를 설립했던 노백린(盧伯麟) 장군이 중국 상하이에서 순국한 날입니다. 선생은 육군무관학교장을 비롯하여 헌병대장, 육군 연성학교장을 지냈을 뿐만 아니라 한 평생을 무인(武人)으로서 항일무장 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노백린 장군은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초청한 연회에서 이완용(李完用), 송병준(宋秉畯) 등 매국노들이 참석하고 있음을 알고 이들 앞으로 가서 “위리 워리”하고 개를 부르듯 했지요. 그것은…
100년 전 오늘은 고종황제가 독살된 날
한글 궁체로 쓴 덕온공주의 《자경전기》 귀국
조선시대 중국 가는 사신들 장 싸들고 갔다
열여섯에 의병 선봉장이 된 편강렬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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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6명을 낸 배화여고, 독립운동의 산실
씨앗과 열매 / 김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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