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019호) 조선의 ‘주의’를 위해 통곡했던 신채호 선생

튼씩이 2019. 2. 21. 08:29

한국문화편지

4019호 (2019년 02월 21일 발행)

조선의 ‘주의’를 위해 통곡했던 신채호 선생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19][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강도 일본이 우리의 국호를 없이 하며, 우리의 정권을 빼앗으며, 우리의 생존적 필요조건을 다 박탈하여 온간 만행을 거침 없이 자행하는 강도정치가 조선민족 생존의 적임을 선언함과 동시에 혁명으로 우리의 생존의 적인 강도 일본을 쳐서 죽이는 것이 조선민족의 정당한 수단이다.” 이는 역사가ㆍ언론인이며 독립운동가인 단재(丹齋) 신채호 선생이 김원봉 의열단의 요청으로 집필한 조선혁명선언(朝鮮革命宣言)의 앞머리에서 한 말입니다. 오늘 21일은 그 신채호 선생이 1928년 일경에 체포되어 10년 형을 받고 여순 감옥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순국한 날(1936년)입…
106년 전 오늘, 박초월 명창 태어난 날
정월대보름, 더위 팔고, 용알뜨기 하는 날
내일은 우수, 봄은 사립문을 두드린다
내일은 맑은 영혼의 시인 윤동주 순국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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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새해 환한 나날되셨다면서요?[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07]
섬네일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4000.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천회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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