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020호) 의원 이헌길에 벌떼같이 뒤따른 사람들

튼씩이 2019. 2. 22. 08:59

한국문화편지

4020호 (2019년 02월 22일 발행)

의원 이헌길에 벌떼같이 뒤따른 사람들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20][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2015년 우리나라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38명이 목숨을 잃었고, 온나라가 엄청난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의학이 발달하지 못했던 조선시대엔 더더구나 전염병이 자주 창궐했고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서 수천, 수만 명이 죽었다고 하지요. 이런 환자들을 치료하고 구한 의원들은 대부분 중인이었지만 양반이나 왕실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는 조선의 제2대 임금 정종의 후손 이헌길(李獻吉)이란 이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헌길도 처음에는 과거를 보고 벼슬길로 나아가려고 했지만 그때 전염병이 휩쓸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보고 우…
조선의 ‘주의’를 위해 통곡했던 신채호 선생
106년 전 오늘, 박초월 명창 태어난 날
정월대보름, 더위 팔고, 용알뜨기 하는 날
내일은 우수, 봄은 사립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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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천회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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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을 개 취급한 노백린 장군 순국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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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계미ㆍ도랑탕잔치로 어르신을 받드는 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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