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족 여행을 보성으로 다녀왔다.
토요일 점심을 먹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성을 향해 출발했다.
가는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아이스크림도 사 먹으면서 쉬엄쉬엄 갔다.
집을 출발한 지 2시간이 못 되어 보성 다비치 콘도에 도착했다.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피로도 풀 겸 해수온천에서 몸을 담갔다.
차를 타고 보성 읍내에 나가 맛집(?)이라고 소개 된 가게에서 전어 코스로 저녁을 해결했다.
먼저 전어 회, 이어서 무침과 구이가 함께 나왔다.
큰 아들이 가격 대비 맛도 좋다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소개해 주겠다고 하는데, 나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
차 때문에 술을 먹을 수 없어서, 저녁을 먹은 후 숙소에 돌아와 소맥으로 대신했다.
이튿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성 역사문화관을 둘러본 후 차도 한 잔 하면서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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