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다시 연결했다. 일제가 갈라놓은 창경궁과 종묘가 90년 만에 다시 연결됐습니다. 종묘는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위패)를 모신 왕가의 사당으로, 국내 최초로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데요, 1932년 일제가 지금의 ‘율곡로’를 개설하면서 창경궁과 종묘 사이가 끊어졌습니다. 서울시는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녹지를 조성해 끊어졌던 녹지축을 연결하는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조선왕실의 발자취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궁궐담장길도 새로 생겼습니다. 22일부터 개방되니 가족·지인과 나들이 다녀오세요.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 첫 삽 뜬지 12년 만에 완료 서울시는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다시 연결했다.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