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나의 일상 155

남해 용문사(07.20.)

남해 용문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원효대사가 세웠다고 전해지는 금산 보광사를 현 위치로 이전한 사찰이다. 대웅은 위대한 성인이라는 뜻으로 석가모니불을 가리키며, 대웅전은 석가모니를 모시는 사찰의 중심 건물을 말한다. 대웅전은 조선 현종 7년(1666)에 일향화상이 세우고 조선 영조 7년(1773)에 중창이 완료된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명부전은 죽은 사람의 넋을 인도하여 극락왕생하도록 기원하는 법당이며, 조상의 천도를 위해 기도하는 장소로 이용한다. 모든 인간을 구원할 때까지 부처가 되기를 미루고 중생을 구제했다는 지장보살을 보시고 있기 때문에 지장전 또는 시왕전이라고도 한다.천왕각은 불법을 지키는 사천왕을 모시는 건물이다. 용문사 천왕각은 용문사의 관문 역할을 하므로 천왕문이라고도 한다. 사찰..

남해 독일마을, 미국마을(07.20)

가난했던 시절 누군가는 가족을 먹여 살려야 했기에 떠나여 했던 먼 여정, 머나먼 타국에서 말로 통하지 않았지만 열심히 살았던 그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그 열매를 따 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렇지만 그 이면에 숨어 있는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이들은 없었는지 궁금해진다.용문사 가는 길에 스치듯 지나간 미국마을, 왜 만들었을까?

고성 만화방초(07.19.)

통영 가는 길에 고성에 있는 만화방초에 들렀다.비가 조금씩 내려서 약간 망설였지만 언제 올 수 있을지 몰라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정문으로 향했다.매표소 입구에서 대표님을 만났는데 혼자 왔다고 하니 비도 오고, 수국도 절정기를 지났으니 입장료를 받지 않겠으니 편하게 둘러보라고 하신다.만화방초를 둘러본 후 벽암사에 들렀다가 무애암까지 갈 생각이었는데 날이 너무 더워 무애암 가는 건 포기했다. 차를 마시고 있는데 개구리가 지나갔다. 벽암사 올라 가는 길무애암은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오는 걸로......

목포 해상케이블카(07.01.)

오늘부터 백수 1일차그 동안의 고생을 격려하고자 목포로 여행을 떠났다.하당에서 먹은 탕탕이, 육회는 가격 대비 괜찮았다.목포해상케이블카는 북항에서 유달산을 거쳐 고하도까지 가는 코스로 바다 위를 지나는데, 왕복 요금이 크리스탈(바닥이 훤히 보이는) 기준 1인 29,000원이다.처음 출발할 때는 바닥이 보여 약간 무서웠는데 적응이 되니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