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에 걸린 사랑 인생 길지 않습니다. 한 번쯤 '마법에 걸린 사랑'도 필요합니다. 그 거대한 자력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입니다. '사랑받기'보다 '사랑하기'의 기술에 마법 같은 사랑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 고도원의《더 사랑하고 싶어서》중에서 - * '사랑하기', '사랑받기'보다 어렵습니다. 아픔과 ..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6.05.24
'밥은 제대로 먹고 사는지요?' 나는 밥 먹는 시간을 '잘' 대하고자 합니다. 밥 먹고 숨 쉬고 잠자는 것과 같은 일상을 단지 수단이 아닌 삶의 귀한 목적으로서 대할 때, 내가 귀히 여기는 다른 영역도 제자리를 찾는 충만함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대는 어떤지요? "밥은 제대로 먹고 사는지요?" - 김용규의《당신..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6.05.23
소울메이트 영혼으로 통하는 소울메이트 한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간절히 원한다고 만나지는 것도 아닙니다. 열심히, 맑게, 진실되게 살아온 사람에게 주어지는 귀한 선물입니다. 다시 없는 일생의 행운입니다. - 고도원님의《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중에서 - * 십여년 친구로 지내다가.. ..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6.05.23
받아들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모든 것을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 이 세상에서 단 한 가지도 받아들일 수 없는데 어떻게 한없는 사랑을 키울 수 있겠습니까? 받아들임이 없는 상태가 갈등입니다. - 아남 툽텐의《티베트 스님의 노 프라블럼》중에서 - * 모든 다툼과 갈등은 '..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6.05.20
하루 30분 이상 걷기 몸과 마음의 건강은 걷기를 실천하느냐, 실천하지 않느냐로 귀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꾸준히 실천하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니까 걷기를 즐기게 되고, 걸으니까 적당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선순환..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6.05.20
예술의 섬 예술은 빵을 만들어낼 수 없고, 무기를 만들어낼 수도 없다. 그렇지만 예술 작품을 본 후에 자신이나 세상이 무언가 조금 변화한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나의 장소를 열고 미술관을 만들어보고, 그 가능성을 재차 느꼈다. - 안도 타다오 외《예술의 섬 나오시마》중에서 - * 삶은 변..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6.05.18
자부심의 시작 남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분명 기쁜 일이지만 이것이 자부심의 근원일 수는 없다. 답은 오직 자신 안에서 찾을 수 있다. 자부심의 근원이 실제로 자신 안에 존재한다면, 그것을 찾는 것은 오로지 개인의 임무여야 한다. - 리처드 테일러의《무엇이 탁월한 삶인가》중에서 - * 사랑과 ..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6.05.17
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흘러 왜 자꾸 날 쳐다봐? 라던지, 하고 싶은 말이 뭐야? 물으면 할 말이 없어. 뭐랄까. 그냥. 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흘러. 보이지 않는 끈이 연결되어 있다는 안도감 같은 거. 그냥 그런 느낌이 좋아. 그래서 보는 거야. - 감성현의《그녀와 그, 영원히 넘을 수 없는 벽》중에서 - * 말이 필요 없습..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6.05.16
위로 아래로 처진 어깨를 위로 올려주는 일. 아래로 숙인 고개를 위로 들게 하는 일. 따뜻한 손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영어로는 up. - 정철의《내 머리 사용법》중에서 - * '위로'라는 단어를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 있다니, 늘 쓰는 단어인데도 새롭게 다가옵니다. 시선을 '위로' 들어 ..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6.05.16
기차역 즐거울 때 즐거움을 모르네 행복할 때 행복을 모르며 사랑할 때 사랑을 모르고 그저 스쳐간 기차역을 바라볼 뿐 - 전재욱의 시집《민들레 촛불》에 실린 시<기차역>전문 - * 스쳐간 기차역이 많습니다. 그때는 아픔의 역이었고 미움의 역, 상처의 역이었는데 돌이켜 보니 그 기차역들이..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