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이 열쇠다 대화를 할 때 상대방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기보다는 내가 할 말을 생각하느라 건성으로 들을 때가 많다. 잘 경청하는 것이 열쇠다. 나는 아직도 배울 게 무척 많다. 경청하는 법을 배운 기억은 없다.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듣지 못하면 건성으로 하나마나한 대답을 하고 만다. 상대가..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1.30
'몰입의 천국' 권태와 몰입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권태는 일종의 형벌로도 주어진다. 사람들이 죄를 지었을 때 감옥에 보내는 이유는, '극단적 감금이 주는 권태를 물리도록 느껴보라'는 원초적 의도가 읽혀진다. 이미 태초부터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의 무의미와 그 무의미가 주는 권태가 ..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1.25
기쁨의 중심 "내가 바로 기쁨이다! 기쁨은 늘 나의 중심에 존재한다. 내가 해야 할 일은 단지 그것에 주의를 주는 것이다. 그것은 언제나 거기에 있다." - 브랜든 베이스의《치유, 아름다운 모험》중에서 - * 기쁨은 언제나 우리 안에 존재합니다. 심지어 슬픔의 저 깊은 밑바닥에도 보석처럼 빛나는 기..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1.24
몸, '우주의 성전' 철학자 토마스 카알라일은 "우주에는 성전이 하나뿐인데 그것은 바로 인간의 몸이다. 인간의 몸에 손을 대는 것은 곧 하늘을 만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몸 속에는 하늘과 땅, 불과 물의 에너지가 소용돌이치고 있다. 하늘의 기운을 받아 내 몸의 에너지가 맑고 충만할 때는 날아오르듯 ..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1.23
떠오르는 이름 잠들기 전에 보고 싶어 떠오르는 이름 하나 정도는 있어야 인생입니다. - 이외수의《사랑외전》중에서 - *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스치듯 지나가는 많은 이름들 속에서도 딱 떠오르는 이름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때론 피곤에 지쳐 이름을 떠올리기도 전에 잠이 들..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1.21
감미로운 고독 "나는 고독 속에 살아왔다. 젊을 때는 그것이 고통스러웠지만 성숙해서는 오히려 감미로웠다." - 앨리스 칼라프리스의《아인슈타인이 말합니다》중에서 - * 누구나 고독을 경험합니다. 아무도 대신해주지 않는 절대고독도 있습니다. 그 고독의 결과가 끝내 고통의 쓴물로 남느냐, 감미로..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1.21
'48색 크레파스'를 갖고 싶었어요! '나중에 돈 많이 벌면 48색 크레파스를 사서 '빡빡' 문지르면서 그림을 그려 봐야지!' 초등학교 1학년 미술 시간, 크레파스를 가져갈 수 없었던 가난한 소년은 그저 물끄러미 친구들이 도화지에 색칠하는 것을 바라봅니다. 훗날 CEO가 된 소년은 퇴직 후 그림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 김준희..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1.19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나는 특별한 재능이 없습니다. 열렬한 호기심이 있을 뿐입니다." - 앨리스 칼라프리스의《아인슈타인이 말합니다》중에서 - * 호기심이 열쇠입니다.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만능열쇠입니다. 열렬한 호기심이 불세출의 재능을 낳게 하고 인류최고의 과학자로도 만듭니다.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1.19
치유를 찾아가는 여정 나는 놀라운 치유 여정을 마친 후, 나 자신이 좀 더 겸허해졌고 무언가 선택받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치유 여정을 잘 견디어냈고 참으로 완벽하게 안내받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했다. 그것은 새로운 것, 곧 온전한 내맡김, 놓아버리기, 치유를 찾아가는 여정이었다. - 브랜든 베이스..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1.19
무용수의 몰입 한 무용수가 공연 때의 느낌을 묘사하였다. "그때의 집중력은 매우 완전합니다. 마음은 방황하지 않고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고 있는 일에 완전히 몰입합니다. 에너지는 물 흐르듯이 흘러가며 여유롭고 편안하며 활력이 넘칩니다." - 이춘호의《명상학개론》중에서 - * 무아지경..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