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빗 3984호)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띠집에 머문 세종 한국문화편지 3984호 (2019년 01월 03일 발행)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띠집에 머문 세종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984][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창덕궁 궁녀들 가운데 병자가 많자 임금은 왕비와 함께 경복궁으로 옮겼다. 또 임금이 경회루 동쪽에 버려 둔 재목으로 별실(別室) 두 칸을 짓..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9.01.03
10월 13일 - 위대한 글자 한글 다섯, 반대세력을 이겨낸 훈민정음 세종이 훈민정음을 만든 것은 당시로는 정말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부제학 최만리를 비롯한 집현전 학자 대부분은 물론 나라의 바탕인 사대부들이 거의 새로운 글자 창제를 적극적으로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나라를 세운 지 50여 년밖에 되지 않아 조정에서는 명나라의 눈치를 봐..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10.13
10월 11일 - 위대한 글자 한글 셋, 훈민정음은 세종의 작품 우리가 흔히 훈민정음이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의 공동작품이라고 알고 있지요. 하지만 훈민정음은 세종의 독창적인 작품입니다. 집현전 학자들이 창제에 직접 가담하지 못한 이유는 우선 부제학 최만리 같은 집현전 학자 대부분이 새로운 글자의 창제를 반대했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10.11
(얼레빗 3885호) 세종의 백성사랑 담긴 오목해시계는 지금 없다 한국문화편지 3885호 (2018년 08월 17일 발행) 세종의 백성사랑 담긴 오목해시계는 지금 없다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85][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오목해시계 곧 앙부일구(仰釜日晷)는 세종 16년(1434)에 장영실, 이천, 김조 등이 만들었던 해시계로 시계판이 가마솥같이 오목한데다 하늘..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8.08.17
(얼레빗 3846호) 경복궁 수정전은 세종 때 집현전이었던 자리 한국문화편지 3846호 (2018년 06월 25일 발행) 경복궁 수정전은 세종 때 집현전이었던 자리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46][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경복궁 근정전 서쪽, 경회루 남쪽에는 보물 제1760호로 지정된 수정전(修政殿)이란 전각이 있습니다. 수정전은 건물의 간수(間數)로 따졌을 때..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8.06.27
(얼레빗 3817호) 1397년 오늘 훗날 세종이 될 ‘이도’ 태어나다 한국문화편지 3817호 (2018년 05월 15일 발행) 1397년 오늘 훗날 세종이 될 ‘이도’ 태어나…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17][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세종 장헌영문예무인성 명효대왕(世宗莊憲英文睿武仁聖明孝大王)의 이름이 도(?)요, 자는 원정(元正)이니, 태종 공정 대왕(太宗恭定大..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8.05.15
세종, 법 시행에 60년을 기다렸다 조선 초 땅에 대한 세금은 고려시대부터 시행해오던 “답험손실법(踏驗損實法)”으로 땅을 3등급으로 나누고, 걷어 들일 양을 미리 정한 다음 관리가 수확량을 확인해서 결정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관리와 지방 유지들이 결탁하는 비리가 끊이지 않았지요. 이에 세종은 ..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