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안태국 선생(1877∼1920)을‘2022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안태국 선생은 신민회* 활동으로 옥고를 치르고 만주(북간도 혼춘)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으며, 3․1만세운동 이후 상하이로 와서 임시정부에 참여하였으나, 1920년 4월 고문 후유증 등으로 병사하였다. * 신민회 : 1907년 4월, 안창호의 발기로 양기탁, 이동휘, 유동열 등 7인의 창건위원과 노백린, 안태국, 이시영, 이회영, 신채호, 박은식 등이 중심이 되어 서울에서 조직된 비밀결사 단체로, 1910년경 회원수가 8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당시의 영향력있는 애국계몽가들을 거의 망라한 국권회복운동 단체 1877년 평안남도 중화(현재 평양 부근)에서 태어난 선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