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 옹기는 김장과 찰떡궁합입니다 서울 중랑구에는 독점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독을 만들려고 점토를 파낸 구덩이가 있어 이렇게 부르고 있지요. 지금의 중화초등학교 동쪽에는 독을 구워내던 독점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또 신내동 지역에는 옹기 가마터가 여덟 군데나 있었으며 여기서 일하는 사람만도 20여 명으로 규..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12.01
6월 4일 - 옹기는 그릇뿐만이 아니에요 옹기(甕器)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만들어 쓴 것으로 짐작되는 우리의 독특한 그릇입니다. 옹기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풀이합니다. ‘사람의 손길조차 닿지 않았던 것 같은 원시 그대로의 자연성이 있다’라는 설명도 있습니다. 옹기는 깨..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06.04
3월 31일 - 어머니는 새싹 파릇하게 올라오는 장독대를 닦습니다 볕 잘 드는 양지쪽 깨끗한 곳에 아버지 항아리 놓아 주시고 어머니 구수한 메주 쑤어 깊은 맛 우리신 곳 할머니 정화수로 기도로 익어가는 장 낮에는 햇님이 밤에는 별님이 놀다 가는 곳 뒤란 장독대 위 맴도는 고추잠자리 최순분,‘장독대’ 장 담그기는 음력 정월 그믐이 좋다고 전해지..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03.31
서능생이, 시불통개, 방춘이란 이름의 옹기를 아십니까?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1. 5. 서능생이, 허벅대바지, 시불통개(웃동), 허벅등생이, 애기대바지능생이, 애기등덜기, 펭, 버럭지, 옴팍지, 촐래단지, 방춘이, 허벅등덜기, 등덜펭, 대황... 무척 정겨운 이 이름들은 제주 옹기의 이름입니다. 이름이 다양한 .. 카테고리 없음 201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