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뉴스] 코로나 신조어 개판오분전 염병 썰은김치 언택트 https://youtu.be/aYvFu8FkzX0 2020년 3월 29일 정재환의 한글 뉴스 우리말을 배우자/한글문화연대 2022.04.08
(얼레빗 4404호) 85년 전 오늘 심훈의 <상록수> 소설공모 당선 동아일보 1935년 8월 13일 치에는 “본보 창간 15주년 기념 5백 원 장편소설 심훈 씨 작 채택”이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농촌계몽운동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현상 모집에 심훈 작가의 가 당선된 것입니다. 이후 는 그해 9월 10일부터 이듬해인 1936년 2월 15일까지 연재되었습니다. 는 경기도 안산 샘골에서 나라를 빼앗긴 암울한 시대에 처녀의 몸으로 농촌계몽운동과 민족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애쓰다가 26살에 요절한 실존인물 최용신(崔容信) 애국지사를 그린 작품입니다. ▲ 1935년 8월 13일, 동아일보에 실린 심훈의 공모 당선 기사 심훈은 충남 당진군 송악면 부곡리에 “붓으로 밭을 일군다.”라는 뜻의 필경사(筆耕舍)란 집필실을 손수 설계하여 짓고 이곳에서 '상록수'를 완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20.08.13
(얼레빗 4394호) 조선시대, 돌림병 환자들 병막에 격리 조선시대에 유행했던 돌림병 곧 전염병은 염병이라고 했던 장티푸스와 천연두, 홍역, 호열자(콜레라를 음차하여 부르던 이름) 등이 주된 것이었다고 합니다. 천연두, 곧 두창은 ‘마마’라고 하는 극존칭을 썼을 정도로 무서워하던 병이었고, 감히 두신(痘神)을 모욕할 수 없다고 해서 약..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20.03.12
(얼레빗 4290호) 일제강점기에 거주제한 명령을 어긴 보균자 코로나19 위기로 온 나라가 숨을 죽이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확진자가 자가격리를 어기는 일이 벌어져 국민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슈퍼전파자’로 지목된 31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조치를 통보받고도 다음 날 고속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경기도에 있는 딸 집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20.03.06
(얼레빗 4283호) 조선시대 피해가 컸던 돌림병 대처법 "얼음이 얼어붙는 추운 날에 거동하면 몸을 상하게 할 염려가 이미 적지 않고, 더군다나 지금은 전염병이 갈수록 심해지니, 모시고 따라가는 문무백관들이 모두 재소(齋所, 제사 지내는 곳)에서 밤을 지낼 수가 없고, 빽빽하게 따르는 군졸들 또한 어찌 모두가 아무렇지 않을 수 있겠으며,..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