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 변소, 측간, 화장실, 뒷간, 해우소 ― 어떤 이름이 예쁠까요 지금은 화장실(化粧室)이라고 부르지만 예전에 시골에서는 변소(便所)라는 말을 많이 썼으며 더러는 칙간, 측간, 뒷간, 똥둑간이란 말도 썼습니다. 《삼국유사》 권2 <혜공왕 편>을 보면 “7월에는 북궁(北宮)의 정원 가운데 먼저 별 두 개가 떨어지고 또 한 개가 떨어져, 별 셋 모두 땅..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09.06
(얼레빗 3798호) 우리 전통 화장실, 뒷간으로 부른 까닭은? 한국문화편지 3798호 (2018년 04월 18일 발행) 우리 전통 화장실, 뒷간으로 부른 까닭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798]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4월 19일부터 회암사지박물관에서 ‘대가람의 뒷간(厠)’ 기획전을 엽니다. 이 전시는 회암..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8.04.18
3월 26일 - 매달 6일, 16일, 26일은 변소각시가 측간을 지키는 날입니다 옛사람들은 뒷간을 맡는 귀신인 변소각시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지방에 따라 측신(厠神), 칙간조신, 부출각시, 칙시부인, 칙도부인이라고 하며, 젊은 여자귀신이라고 생각했지요. 이수광의《지봉유설(芝峰類說)》에는 매달 6일, 16일, 26일에 측신(廁神)이 뒷간을 지키는 날이므로 뒷간 출..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