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동지 풍습 하나, 동지에 팥죽을 쑤는 유래와 풍속들 동지(冬至)는 24절기 가운데 스물두째로 맞이하는 절기로, 흔히 팥죽 먹는 날로 기억합니다. 동짓날 팥죽을 쑨 유래는 중국의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에 나옵니다. '공공씨'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 죽어서 전염병 귀신이 되었는데 그 아들이 평상시에 팥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사람들..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12.21
12월 20일 - 귀신 쫓는 데는 붉은 것이 좋지요 우리 겨레는 나쁜 귀신을 쫓을 때 붉은빛이 좋다고 여겼습니다. 동지나 이사할 때에는 붉은빛 팥죽을 끓여 먹고 대문이나 문설주에 뿌려 부정한 것이 끼어들지 못하게 합니다. 또 정월 대보름에 먹는 오곡밥은 팥, 수수, 대추 같은 붉은 곡식이 주를 이루고 있고, 약식도 붉은빛입니다. 또..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12.20
7월 14일 - 복날 풍습 둘, 시절음식 우리 겨레는 복날 ‘복달임’을 해먹었는데 개고기국을 끓여 먹는 것을 말합니다. 개고기는 <농가월령가>의 <8월령>에 며느리가 친정에 나들이 갈 때 “개 잡아 삶아 건져 떡고리와 술병이라”라고 했을 정도로 사돈집에 보내는 음식으로 으뜸이었지요. 1929년 풍속을 엿볼 수 있..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07.22
오늘은 동지, 하선동력ㆍ동지헌말ㆍ팥죽 나눔의 날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2. 22. 오늘은 24절기의 스물두째 이며 명절로 지내기도 했던 동지(冬至)입니다. 이날부터 해가 길어지기 때문에 해가 부활한다는 의미로 설 다음 가는 날이라 하여 “작은 설” 또는 “아세(亞..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