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제5탄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여형사 우쓰미 가오루가 등장해 데이도 대학의 유가와 교수와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이 작품을 보고 있으면(1, 2탄에서도 그랬지만) 등장하는 형사들은 별다른 노력 없이 과학자의 노력에 숟가락만 올리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줄거리 1. 떨어지다 독신 여성이 아파트 7층에서 추락사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현장을 둘러본 경시청 수사 1과의 여형사 우쓰미 가오루는 피해자의 연인이 범인이라고 직감하지만, 사건 당시 범인이 빠져나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아파트 현관 앞에 있었던 사람들이 아무도 지나가지 않았다고 증언함으로써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범인이 물리적인 장치를 이용해 피해자의 사체를 아파트 베란다에서 떨어뜨렸다고 생각한 우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