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440

(얼레빗) 3346. 즈믄해가 지나도 순백의 빛깔을 간직한 오층석탑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9(2016). 8. 4. 경주에는 8가지 괴이한 경치 곧 “8괴(八怪)”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허공에 떠 있다는 바위인 “남산부석(南山浮石)”, 모래가 위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문천도사(蚊川倒沙)”, 안압지의 뿌리를 내리지 않고 자라는 풀인..

(얼레빗) 3345. 안희제 선생의 백산상회,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금줄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9(2016). 8. 3. “새는 한가로움을 좋아하여 골짜기만 찾아드는데(鳥欲有閑尋僻谷) 해는 편벽되기를 싫어하여 중천에서 광채를 더한다.(日慊偏照到中天)“ 위 시는 백산(白山) 안희제(安熙濟, 1885. 8. 4∼1..

우리말) 고은 시인 “세종은 나의 神, 한글은 나의 종교”

아름다운 우리말 2016. 7. 28.(목) .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동아일보에 나온 기사를 함께 보겠습니다. 고은 시인이 지난 26일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학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하신 말씀을 다룬 기사입니다. 고은 시인 “세종은 나의 神, 한글은 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