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빗) 3346. 즈믄해가 지나도 순백의 빛깔을 간직한 오층석탑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9(2016). 8. 4. 경주에는 8가지 괴이한 경치 곧 “8괴(八怪)”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허공에 떠 있다는 바위인 “남산부석(南山浮石)”, 모래가 위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문천도사(蚊川倒沙)”, 안압지의 뿌리를 내리지 않고 자라는 풀인..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8.04
(얼레빗) 3345. 안희제 선생의 백산상회,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금줄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9(2016). 8. 3. “새는 한가로움을 좋아하여 골짜기만 찾아드는데(鳥欲有閑尋僻谷) 해는 편벽되기를 싫어하여 중천에서 광채를 더한다.(日慊偏照到中天)“ 위 시는 백산(白山) 안희제(安熙濟, 1885. 8. 4∼1..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8.04
우리말) 헤어지다/해어지다 아름다운 우리말 2016. 8. 4.(목) 이번 주는 신발이 '해어지도록' 출장을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녁에 사람을 만나도 다음날 출장을 핑계로 일찍 '헤어져서'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무척 덥네요. 여름이니까 당연히 덥겠지만... ^^* 이렇게 더울때는 사람을 만나도 일찍 헤어지고..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8.04
우리말) 코스프레 아름다운 우리말 2016. 8. 3.(수) '코스프레'는 영어 costume play[코스듐 플레이]를 일본에서 コスプレ라 쓰고 [코스프레]라고 읽는 데서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우연히 달력을 봤는데, 이번 주 일요일이 입추더군요. 조금만 참으면 이 무더운 여름이 지나갈 것 같습니다. 가는 세월 ..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8.04
우리말) 자처하다/자초하다 아름다운 우리말 2016. 8. 2.(화) '자초하다'는 "어떤 결과를 자기가 생기게 하다. 또는 제 스스로 끌어들이다."는 뜻 '자처하다'는 "자기를 어떤 사람으로 여겨 그렇게 처신하다."는 뜻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말씀드린 대로, 이번 주 내내 출장입니다. 아침에 갔다가 오후에 돌아오는 출장. ..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8.02
우리말) 굳이 아름다운 우리말 2016. 8. 1.(월) 읽기는 [구지]라고 읽지만, 쓰기는 '굳이'라고 써야 바릅니다.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식구들과 함께 강천사 계곡에 발을 담그고 왔습니다. 집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가 없어서... ^^* 이번 주도 무척 더울거라고 합니다. 저는 오늘부터 이번 주 ..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8.01
우리말) 모지랑이와 바람만바람만 아름다운 우리말 2016. 7. 29.(금) .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글문화연대 성기지 님의 글을 함께 보겠습니다. ^^* 모지랑이와 바람만바람만-성기지 운영위원 우리가 어려운 한자말을 앞세워 으스대고 영어를 숭배하는 말글살이를 하는 동안, 안타깝게도 나날살이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거나 이..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7.29
우리말) 고은 시인 “세종은 나의 神, 한글은 나의 종교” 아름다운 우리말 2016. 7. 28.(목) .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동아일보에 나온 기사를 함께 보겠습니다. 고은 시인이 지난 26일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학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하신 말씀을 다룬 기사입니다. 고은 시인 “세종은 나의 神, 한글은 나의 ..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7.28
우리말) 볏과 벼슬 아름다운 우리말 2016. 7. 27.(수) 닭이나 새 따위의 이마 위에 세로로 붙은 살 조각을 흔히 '벼슬'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볏'이라고 써야 바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이 중복이라고 하네요. 사람 욕심으로, 어제와 오늘 얼마나 많은 닭이 죽어 나갔을까요? 저는 올해 들어 아직 삼계탕을 먹지..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7.27
우리말) 어떻게/어떻해 아름다운 우리말 2016. 7. 26.(화) 따라서, '이제 난 어떡해'는 말이 되지만, '이 일을 어떡해 처리하지?'처럼 쓸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젯밤에 잘 주무셨나요? 저는 밤잠을 좀 설쳤습니다. 너무 더워서요. 남들은 휴가 간다는데, 저는 일이 더 많아져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행..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