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백로 아름다운 우리말 2016. 9. 7.(수) 옛 어르신들은 이맘때 편지를 쓰면 늘 '포도순절(葡萄旬節)'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포도가 제철이라는 뜻이겠죠. 안녕하세요. 오늘이 백로입니다. 이때쯤부터 밤 기온이 내려가 풀잎에 이슬이 맺히는데, 투명한 이슬을 하얗다고 봤나 봅니다. 이맘때 날씨..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9.07
우리말) 찌뿌듯하다/찌뿌둥하다 아름다운 우리말 2016. 9. 6.(화) 지금은 '찌뿌둥하다'와 '찌뿌듯하다' 둘 다 표준어입니다. 안녕하세요. 비가 내리는 것도 아니면서 날씨가 궂네요. 어제 보낸 편지에서 '좋은 일도 있고, 굿은 일도 있을 겁니다.'라고 했는데, '좋은 일도 있고, '궂'은 일도 있을 겁니다.'가 바릅니다. "몸살이..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9.06
우리말) 자웅 아름다운 우리말 2016. 9. 5.(월) 암컷 자(雌)와 수컷 웅(雄)을 써서 자웅(雌雄)이라고 하면 암수를 뜻하기도 하고, '자웅을 겨루다'에서는 암수가 아닌 밤과 낮을 뜻합니다. 밤과 낮이 서로 번갈아 나타나는 것에서 온 말이죠. 안녕하세요.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자웅을 알아..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9.05
우리말) 드레지다 아름다운 우리말 2016. 9. 2.(금) . 안녕하세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 오늘도 한글문화연대 성기지 님의 글을 함께 보겠습니다. [물, 말] 흔히 “성질이 부드럽고 상냥하다.”는 뜻으로 ‘살갑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이 말과 같은 뜻으로 쓰이는 말이 바로 ‘곰살갑다’, 또는 ‘곰살..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9.02
우리말) 곱다/예쁘다/예쁘장하다/아름답다/아리땁다/어여쁘다/귀엽다 아름다운 우리말 2016. 9. 1.(목) 얼마 전에 소개한 '새로 쓰는 비슷한 말 꾸러미 사전'에서는 곱다/예쁘다/예쁘장하다/아름답다/아리땁다/어여쁘다/귀엽다 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는 날씨가 참 좋았는데, 오늘은 다시 더워질 거라고 합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 딸이 있..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9.01
우리말) 골덴과 코르텐 아름다운 우리말 2016. 8. 31.(수) .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전에 보낸 편지로 갈음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2010년에 보낸 우리말 편지입니다. [골덴과 코르텐]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춥네요. 아내가 오늘 입을 옷으로 코르텐을 준비해 놨네요. 오늘은 코르텐을 알아보겠습니다. 골 지..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9.01
우리말) 낫다/났다/낮다 아름다운 우리말 2016. 8. 29.(월)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점수를 매겨보니 떨어졌네요. 더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에 다시 도전할 겁니다. 안녕하세요. 지난주까지 무더웠는데, 이번 주는 서늘한 기운마저 드네요. ^^* 저는 지난 주말에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을 봤습니다. 자격증 시험인데..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8.29
우리말) 낫다/났다/낮다 아름다운 우리말 2016. 8. 26.(금) '상처가 났다'고 하면 상처가 생긴 것이고, '상처가 낫다(나았다)'고 하면 상처가 아문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온도가 다르네요. 이제 더위가 한풀 꺾였나 봅니다. ^^* 조금 전에 롯데그룹 어떤 분이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자살했다는 속보..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8.26
우리말) 물, 말 아름다운 우리말 2016. 8. 25.(목) . 안녕하세요. 주말이면 이 더위도 풀린다고 하죠? ^^* 오늘은 한글문화연대 성기지 님의 글을 함께 보겠습니다. [물, 말] 긴 더위로 그 어느 때보다도 물 소비량이 많은 요즘이다. 경험해보지 못했던 폭염에 이런저런 말들도 많다. 물과 말은 여러 가지 면에..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8.26
우리말) '대로' 띄어쓰기 아름다운 우리말 2016. 8. 24.(수) 이름씨(명사) 뒤에 '대로'를 쓸 때는 붙이고, 움직씨(동사)나 그림씨(형용사) 뒤에 쓸 때는 띄웁니다. 안녕하세요. 모기 입도 삐뚤어졌다는데, 더위는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네요. ^^* '약속대로' 날마다 우리말 편지를 보냅니다만, 제가 아는 게 별로 없기에 '..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