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763호) 조선 초 천문학 수준 세계적임을 증명, 천상열차분야지도

튼씩이 2018. 2. 28. 10:52

한국문화편지

3763호 (2018년 02월 28일 발행)

조선 초 천문학 수준 세계적임을 증명, 천상열…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763]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 가면 검정 대리석에 새긴 국보 제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天象列次分野之圖刻石)>이 있습니다. 이 각석의 크기는 높이 200.9㎝, 두께 11.8㎝, 너비 122.8㎝입니다. 조선 왕조를 수립한 태조 이성계는 왕조의 정통성과 권위의 표상으로 새로운 천문도 갖기를 염원했는데 이에 1395년(태조 4) 권근 등 12명의 천문학자들은 천문도를 돌에 새겼고 이는 돌에 새긴 천문도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 여기서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뜻은 '하늘의 모습을 담고, 그것을 형상화하여 차례대로 분야에 따라 그린…
자존심 하나로 붓을 놀린 화가 최북의 “풍설야귀인”
겨울철 눈 쌓인 산에서 유용하게 썼던 '설피'
80개의 풍경소리가 아름다운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
“고백”이라고 쓴 우리나라 첫 신문광고
지난 한국문화편지 보기 >

오늘의 머릿기사

더보기
차세대 명창, 신정혜가 부른 ‘범피중류’ [서한범 교수의 우리음악 이야기 356]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서한범 명예교수] 지난주에도 박상옥 명창이 무계원 풍류산방 음악회에서 불러준 상여소리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다. 경기 남부지방…
[시가 있는 풍경 73]향수 2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김명호 시인]
밥상에 떨어진 밥알 한 알은 슬프다 석화시 감상과 해설 28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석화 시인] < 해 설 > 이 시는 같이 먹는 밥 곧 공식(共食)을 노래하고 있다. 공식은 인류원형(原型)의 하나. 우리는 원시…
무술년(4351)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화주당(化主堂)의 역사와 유래 (1)
2천년 역사의 우리말 땅이름이 사라진다
오늘은 3ㆍ1만세운동의 도화선 도쿄 2ㆍ8독립선언…
항일독립선언서의 효시가 된 "대한독립선언" '99주년…
주홍콩 한국문화원 개원, 중국에서 세번째

토박이말 시조

더보기
[토박이말 시조 356] 봄 안개
[신한국문화신문=김리박 시조시인]

국악 속풀이

더보기
차세대 명창, 신정혜가 부른 ‘범… [서한범 교수의 우리음악 이야기 356]
[신한국문화신문=서한범 명예교수] 지난주에도 박상옥 명창이 무계원 풍류산방…

맛있는 일본 이야기

더보기
딸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길 바라는… [맛있는 일본이야기 435]
[신한국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아들과 딸이 태어나면 한국에서는 100일째 되는…

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더보기
섬네일
한강 안의 작은 섬 “밤섬마을 배 목수,…
섬네일
무형문화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전시…
섬네일
빨래 몸짓에는 어떤 역사ㆍ문화ㆍ정서가…
섬네일
유럽 중심 나라 폴란드에 한국실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