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852호) 서해의 해금강 “두무진”을 보셨나요?

튼씩이 2018. 7. 4. 09:23

한국문화편지

3852호 (2018년 07월 03일 발행)

서해의 해금강 “두무진”을 보셨나요?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52][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백령도는 서해의 가장 북쪽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14번째로 큰 섬입니다. 이 백령도의 북서쪽에 있는 포구에는 명승 제8호 “옹진 백령도 두무진”이 있습니다. 이 <두무진>이란 이름은 ‘뾰족한 바위들이 많아 생김새가 머리털 같이 생겼다’하여 두모진(頭毛鎭)이라 불렀었는데 뒤에 ‘장군머리와 같은 형상을 이루고 있다’하여 두무진(頭武鎭)이라고 이름이 바뀌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지요. 두무진에 솟아 있는 바위들은 그 모양에 따라 코끼리바위ㆍ장군바위ㆍ신선대ㆍ선대암ㆍ팔각정 같은 이름이 붙었을 정도로 수억 년 동안 파도에 의해서 이루…
고구려 불상이 왜 의령지방에서 출토되었을까?
똥보다 더러운 친일 주지를 호통한 한용운 선생
비례와 무늬가 아름다운 “상감연화문 편병”
중국인들, 비린내로 고려인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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