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857호) 멸종위기 2급의 가냘픈 ‘해오라비난초’

튼씩이 2018. 7. 10. 14:42

한국문화편지

3857호 (2018년 07월 10일 발행)

멸종위기 2급의 가냘픈 ‘해오라비난초’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57][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그 어떤 대가의 제 아무리 뛰어난 찬사로도, 그림으로도, 사진으로도 결코 당신의 본질을 표현해내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행여 부정이라도 탈까봐, 흠집이라도 생길까봐, 당신의 그 해맑은 민낯조차도 가까이 들여다볼 수가 없습니다. 세상이 물든 나의 시선만으로도 충분히 오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위는 <산너머의 야생화 산책> 블로그에 올라있는 “당신이 그 해오라비난초군요?”라는 글 일부입니다. 해오라비난초는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그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나라 중부와 남부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해오라기 새를 닮아서…
고경명, 아비는 자식을 깨우쳐 의병을 일으키자
마을 사람들이 하나되는 “광주칠석고싸움놀이”
한강에 맨 처음 놓인 한강철교, 올 118살 돼
손가락으로 그린 거친 그림 지두화(指頭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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