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004호) 84년 전 오늘 임시정부국무총리 이동휘 순국

튼씩이 2019. 1. 31. 09:07

한국문화편지

4004호 (2019년 01월 31일 발행)

84년 전 오늘 임시정부국무총리 이동휘 순국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04][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84년 전 오늘은 러시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총리를 지낸 이동휘(李東輝, 1873.6.20~1935.1.31) 선생이 하바로브스크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오던 도중, 심한 독감에 걸려 순국한 날입니다. 선생은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단천군수 심부름을 하는 통인(通引)으로 들어갔다가 군수가 어린 기생에게 온갖 추행을 저지르자 화로를 군수의 머리에 뒤엎는 대담한 행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뒤 선생은 사관양성소를 졸업하고 육군 참위가 된 뒤 청렴강직과 충성심을 높이 산 광무황제(고종)에 의해 삼남검사관이 되어 부패한 장교들과 지방관리들을 엄격하게 처벌함으…
인조의 <삼배구고두례>와 백성의 울부짖음
낙관이 없는 조속의 그림 <새와 까치>
고려땅을 빼앗고 세운 “단양 신라적성비”
4000.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천회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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