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012호) ‘선유8경’ 가운데 6경을 보는 선유도 망주봉

튼씩이 2019. 2. 12. 08:56

한국문화편지

4012호 (2019년 02월 12일 발행)

‘선유8경’ 가운데 6경을 보는 선유도 망주봉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12][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의 「군산 선유도(仙遊島) 망주봉(望主峰) 일원」은 역사적ㆍ학술적 가치가 뛰어나고 경관이 아름다워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3호 지정되었습니다. 군산 앞바다의 63개나 되는 크고 작은 섬들을 고군산군도라 하는데 그 가운데 가장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다는 선유도(옛이름 군산도)에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은 자리하고 있지요. 망주봉은 옛날 억울하게 유배된 한 충신이 북쪽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는 이야기가 전하며, 서해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 사이로 붉은 해가 가라앉을 때 사방은 온통 불바다를 이루…
대나무 진액으로 빚는 명주 ‘죽력고’
오늘, 《서간도에 들꽃 피다》 책펴냄 잔치 열린다
명함을 대신해 설날 무렵에 썼던 세함
구정은 조선총독부 작품, ‘설날’이라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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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새해 환한 나날되셨다면서요?[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07]
섬네일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4000.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천회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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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계미ㆍ도랑탕잔치로 어르신을 받드는 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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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을바람 가득한 24절기 상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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