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033호) 1944년 오늘 김마리아 애국지사 순국한 날

튼씩이 2019. 3. 14. 15:09

한국문화편지

4033호 (2019년 03월 13일 발행)

1944년 오늘 김마리아 애국지사 순국한 날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3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흰 저고리 고름 날리며 / 일본 칸다구 조선기독교청년회관에 모여 칼 찬 순사 두려워 않고 / 2·8 독립의 횃불을 높이든 임이시여! 그 불씨 가슴에 고이 품고 / 현해탄 건너 경성 하늘 아래 모닥불 지피듯 독립의지 불붙이며 / 잠자는 조선여자 흔들어 깨워 스스로 불태우는 장작이 되게 하신 이여!“ 위는 이윤옥 시인의 《서간도에 들꽃 피다》 2권에 실린 <잠자는 조선여자 깨워 횃불 들게 한 ‘김마리아’> 시 일부로 오늘은 김마리아 애국지사가 고문 후유증으로 순국한 날입니다. 입니다. 동경으로 유학을 떠났던 김마리아 애국지사는 동경 유학생들이 주축이…
물이 흐르는 글씨 ‘지리산 천은사’ 편액
장승은 일제가 왜곡한 것, 벅수라 불러야
혀를 쑥 내밀고 있는 궁궐지킴이 천록
천불을 새기려했을 계유글씨 삼존천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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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공원 독립만세, 순식간에 온 장안에
조선의 ‘주의’를 위해 통곡했던 신채호 선생
4000.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천회 맞으며
이완용을 개 취급한 노백린 장군 순국한 날
조선시대 중국 가는 사신들 장 싸들고 갔다
치계미ㆍ도랑탕잔치로 어르신을 받드는 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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