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037호) 임금님 은혜를 베풀었다는 “북새선은도”

튼씩이 2019. 3. 19. 08:24

한국문화편지

4037호 (2019년 03월 19일 발행)

임금님 은혜를 베풀었다는 “북새선은도”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37][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조선시대 과거시험은 어떻게 치러졌을까요? 여기 그 자세한 내용이 담긴 그림이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한시각(韓時覺)의 “북새선은도(北塞宣恩圖)”가 그것인데 세로 57.9cm, 가로가 674.1cm로 아주 큰 그림입니다. 한시각은 조선 후기의 화원화가로 통신사를 따라 일본에 건너가서 대나무 그림을 그리기도 했고, 송시열의 초상화도 그렸다고 전해지지요. <북새선은도>는 1664년(현종 5년) 함경도 길주목에서 있었던 무과 과거 시험 장면을 그린 기록화입니다. 이 그림은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처럼 그리는 방법 곧 부감법(俯瞰法…
예전 어머니들의 식구 사랑, ‘이남박’
‘부락’, 천민들이 사는 곳이란 뜻의 일본말
물고기 2마리의 “분청사기 상감어문 매병”
1944년 오늘 김마리아 애국지사 순국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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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천회 맞으며
이완용을 개 취급한 노백린 장군 순국한 날
조선시대 중국 가는 사신들 장 싸들고 갔다
치계미ㆍ도랑탕잔치로 어르신을 받드는 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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