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065호) 첫 서양식병원 광혜원, 세브란스병원 된 내력

튼씩이 2019. 4. 26. 08:56

한국문화편지

4065호 (2019년 04월 26일 발행)

첫 서양식병원 광혜원, 세브란스병원 된 내력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65][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1876년 문호개방 이후 고종의 대한제국은 근대화 작업에 착수하였고 이때 의료근대화도 구상하였습니다. 1881년 일본에 파견한 조사시찰단(朝士視察團)을 통해 서양식 병원을 알아보았고, 1884년 정부신문인 <한성순보> 사설을 통해 서양의학 교육기관의 설립과 양의(洋醫)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지요. 그 뒤 1884년 미국 북감리회 선교사 매클레이가 서양식 병원 설립을 제안하기에 이릅니다. 이때 마침 갑신정변(甲申政變)이 일어났고, 명성황후의 친정 조카 민영익은 심한 자상(刺傷, 칼로 난 상처)을 입고 조정 외교 고문이던 묄렌도르프 집으로 옮겨졌…
백정들, 신분 해방을 외치며 ‘형평사’ 설립
천 번의 두드림으로 빚은 방짜유기
과학적 설계로 쌓은 아름다운 무지개다리
화가가 화가 자신을 그려 넣은 “태종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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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천회 맞으며
이완용을 개 취급한 노백린 장군 순국한 날
조선시대 중국 가는 사신들 장 싸들고 갔다
치계미ㆍ도랑탕잔치로 어르신을 받드는 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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