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129호) ‘풍물굿’과 ‘사물놀이’는 분명 다른 장르

튼씩이 2019. 7. 25. 08:17

한국문화편지

4129호 (2019년 07월 25일 발행)

‘풍물굿’과 ‘사물놀이’는 분명 다른 장르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129][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개막을 사흘 앞둔 9일 광주 광산구 KTX광주송정역에서 스위스ㆍ프랑스 선수단을 맞이하는 환영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풍물패가 선수단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사물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8일 한 언론사가 올린 뉴스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서서 공연을 하는 것을 두고 “사물놀이 공연을 펼친다.”라고 쓴 것은 잘못된 보도입니다. 그 까닭은 무엇일까요? 국립국악원이 제공한 국악정보에 보면 <사물놀이>란 “사물(四物) 곧, 꽹과리ㆍ장구ㆍ북ㆍ징의 네 가지 악기 놀이[연주]라는 의미이다. 사물놀이…
민 노인 덕에 우울증 극복한 연암 박지원
오늘은 대서, 무더위ㆍ된더위는 다른 말
113년 전 오늘 친일작품 《혈의 누》 연재 시작
사치한 밀국수, 이젠 흔한 음식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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