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136호) 안희제 선생의 백산상회, 임시정부 자금줄

튼씩이 2019. 8. 5. 08:12

한국문화편지

4136호 (2019년 08월 05일 발행)

안희제 선생의 백산상회, 임시정부 자금줄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136][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일반적으로 그 논조는 총독부의 시정을 비난, 공격하고 세계 약소민족의 독립운동을 빙자하여 조선이 독립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풍자하고, 매사를 편견과 중상을 바탕으로 한 집필을 강행함으로써 멋모르는 민중으로 하여금 총독정치를 오해하게 하였다.” 이는 조선총독부 경무국이 중외일보에 대해 기록한 내용입니다. 중외일보는 시대일보를 백산 안희제 선생이 동지들과 함께 인수하여 발행했는데 선생은 사장, 발행인 겸 편집인 등으로 활동하면서 잦은 압수와 정간처분 등 일제의 언론 탄압을 뿌리치고 젊은 기자들과 편집진의 항일 언론투쟁을 지원하였습…
50여 종류의 부채, 첩이라 불러
신비스러운 소나무, 이재관의 “송하처사도”
단숨에 오백 자루의 부채에 시를 쓰다
한여름 밤, 도깨비와 함께 막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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