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그건 사랑이었네 - 한비야

튼씩이 2009. 11. 2. 12:44

 

한비야의 책을 읽고 나면 후회를 한다. 다시는 읽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새로운 책이 나오면 또 읽고 있는 나를 보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남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며 봉사하면서도 매일 일기쓰는 습관도 그렇고, 없는 시간을 쪼개 책을 읽는 등 나와 너무 비교되기 때문이다.

40이 넘어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 유학간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50이 넘어 공부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학원에 진학까지 한단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한비야씨가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2009. 11.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