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6번 염색체 - 로빈 쿡

튼씩이 2011. 6. 27. 14:16

 

       

 

뉴욕 중심가에서 마피아 보스가 암살되고, 그의 시체가 검시소에서 사라진다. 적도 기니에서는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케빈이 자신의 업무에 의문점을 갖기 시작한다. 뉴욕과 아프리카라는 지역적 거리로 인해 연결되어 질 것 같지 않은 사건은 뉴욕 검시소 잭과 로리의 노력으로 점점 사실에 접근해 간다. 케빈은 자꾸만 드는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멜라니, 캔디스와 함께 보노보가 있는 섬으로 향하고, 잭과 로리는 마피아의 협박을 피하고 의문점도 해결하기 위해 기니로 향한다. 케빈 일행과 잭 일행은 죽음의 고비에서 벗어나 함께 기니를 탈출하고 보노보를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6번 염색체를 영장류에 옮겨 인간과 유사한 생명체를 만들어 인간에게 필요한 장기만을 만들어 이식하고 영장류들은 폐기하는 비밀 프로젝트를 다룬 소설로, 의학이 정도에서 벗어나 다른 목적으로 행해질 경우에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는 로빈쿡의 소설을 대할 때마다 드는 섬뜩한 기분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2011.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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