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불나방 - 이윤옥 친일 문학인 20인의 시를 패러디한 풍자시와 그들의 친일 행적에 대해 쓴 시집이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거나 잘못 배워서 사실과 다르게 알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으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게 한다. 등장하는 친일문학인 - 김기진, 김동인, 김동환, 김문집, 김상.. 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2011.06.23
프리 라이더 - 선대인 프리 라이더란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 요금을 내지 않고 이용하는 무임승차자를 말하는데, 공공재에 대한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거나, 정당한 몫 이상의 공공재를 소비하는 경우를 뜻하기도 한다. 책에서는 세금이나 건강보험료 등을 제대로 내지 않고도 각종 공공 서비스 혜.. 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2011.06.16
빨강머리 앤(4, 약속) - 루시 모드 몽고메리 앤은 서머사이드 교장으로 부임해 프링글 가족과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맞닥뜨린다. 서머사이드의 왕가로 알려진 그들은 앤이 부임하자마자, 서머사이드 고등학교 교장 선생으로서, 그녀는 그들이 원했던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며, 학생들을 동원해 사사건건 방해하며 앤.. 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2011.06.08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힘 아버지 - 왕쉬에량, 유석천 외 나도 마찬가지이지만 대부분의 자식들은 자신이 성공한 후 나이 들어서 나중에 부모님께 효도하면 된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대만 작가 류용의 말처럼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해야 할 일이다. 부모님께 최선을 다해 효도하겠다는 마음이 슬그머니 들기 시작.. 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2011.06.05
특별한 나라 대한민국 - 강준만 “이래서 한국놈들은 안돼.” 극단적으로 편을 가르고 반대를 위한 반대에 골몰하는 정치권, 대형 건물의 공사기간을 여러 달 단축했다고 자랑하는 기업, 내 집값 올리자며 서슴없이 집값 담합에 참여하는 부녀회, 기러기 아빠로 지내다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중년남성의 뉴스 등을 접할.. 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2011.06.01
외롭고 높고 쓸쓸한 - 안도현 시라는 친구하고는 별로 친하지도 않고, 읽어도 뭔 말인지도 잘 모르겠고 해서 아주 멀리 거리를 두고 사는데, 안도현 님의 시 중에서 그냥 마음이 가는 시 두 편을 적어본다. < 아내의 꿈 > 끝까지 탈퇴각서를 쓰지 않는다면 법대로 처리할 수 밖에 없다는 교장의 협박전화를 받고는 .. 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2011.05.25
빨강머리 앤(3, 첫사랑) - 루시 모드 몽고메리 앤이 레드먼드 대학으로 가기 위해 애번리를 떠나게 된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앤만의, 앤다운 대학 생활이 시작된다. 첫 날 만난 필리퍼, 패티의 집으로 가게 되는 동기를 만들어준 스텔러, 자신의 이상형이라 생각했던 로이 등 대학생활은 두려움속에서도 삶에 자극제가 .. 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2011.05.22
꿈을 볶는 커피집 비미남경 이야기 - 이동진 비미남경 커피집은 재일교포 2세인 미쯔바라씨가 자녀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담아서 이대 앞에 만든 가게로, 자녀들이 훗날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하는 마음에서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일본 유학 후 취직한 직장에서 우연한 기회에 접.. 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2011.05.16
빨강머리 앤(2, 처녀시절) - 루시 모드 몽고메리 열여섯살 앤은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진학할 예정이었으나 머릴러를 혼자 두고 떠날 수 없어 미래를 포기하고 애번리에 남아 선생으로서의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이를 계기로 길버트와도 화해하고, 쌍둥이 데이비와 도러를 새 식구로 맞는 등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애번리에서의.. 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2011.05.15
빨강머리 앤(1, 만남) - 루시 모드 몽고메리 11살의 고아 앤이 그린게이블즈의 매슈와 머릴러의 집에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남자아이를 원했으나 착오로 인해 오게된 앤은 처음부터 호감인 매슈와은 달리 머릴러로 인해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타고 난 붙임성과 쾌활함으로 애번리의 귀염둥이로 성장하게 된다. 평생.. 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201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