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 말모이 '억새' 오늘은 ‘억새’의 방언형을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도: 깔따리 강원도: 갈풀 충청북도: 왁새풀 충청남도: 달새 경상북도: 속새 경상남도: 억새풀 전라북도: 쌔때기 전라남도: 깔대 제주도: 어욱 우리말을 배우자/쉼표,마침표(국립국어원 온라인소식지) 2022.09.02
찰나의 우리말 - 호칭의 온도 나른한 오후, 하지만 나른할 틈도 없이 연구실에 앉아서 마감에 몰린 일들을 하나하나 끝내려 애쓰고 있는데 갑자기 휴대 전화가 울린다. ‘누가 건 전화일까’ 하고 휴대 전화를 보니 반가운 분의 성함이 뜬다. 너무나 오랜만이어서 반가운 마음에 얼른 전화를 받았다. 인사를 드리며 안부를 여쭈었다. 최근에 낸 책 한 권을 그분께 보내 드리려다 밖에 비가 와서 발송을 내일로 미루고 있던 차였는데 텔레파시라도 통한 듯 전화가 온 것이다. 교수님께서는 음성 기호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제안을 해 주시고자 전화를 주셨다. 전화해 주신 내용과 관련한 말씀을 한참 나눈 후, 반가운 마음에 이런저런 필자의 근황을 말씀을 드리게 되었다. 책을 보내 드리고자 몇 자 적어 포장을 해 두었는데 마침 전화를 해 주셔서 놀랐다는 얘기부.. 우리말을 배우자/쉼표,마침표(국립국어원 온라인소식지) 2022.08.30
아 다르고 어 다른 우리말 - 감사하다와 고맙다, 같은 듯 다른 쓰임새 ‘감사하다’와 ‘고맙다’라는 말은 남의 도움이나 배려에 기쁨을 느끼거나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둘의 뜻이 아주 비슷하여 별다른 구별 없이 사용한다. 그런데 종종 ‘감사하다’와 ‘고맙다’를 두고 엉뚱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열정적인 우리말 지킴이 가운데 간혹 한자어를 배척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한자어 때문에 고유어가 위축되었다고 여기기에 ‘감사하다’를 지양하고 ‘고맙다’를 열심히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자의 유입은 우리말을 위축시키기보다 오히려 풍부하게 했다고 보는 것이 훨씬 균형 잡힌 시각이라고 생각한다. 후술하겠지만 ‘고맙다’와 ‘감사하다’의 쓰임이 완전히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감사’는 일본어에서 왔다는 잘못된 통설이 ‘감사하.. 우리말을 배우자/쉼표,마침표(국립국어원 온라인소식지) 2022.08.29
방언 말모이 '귀뚜라미' 오늘은 ‘귀뚜라미’의 방언형을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도: 귀뚜람지 강원도: 귀뚜레미 충청북도: 귀따래미 충청남도: 귀따라미 경상북도: 뀌뚜라미 경상남도: 귀뚜라미 전라북도: 고자리 전라남도: 귀뚤개미 제주도: 곰중이 우리말을 배우자/쉼표,마침표(국립국어원 온라인소식지) 2022.08.29
자주 독립을 위해 힘쓴 국문학자, 옥파 이종일 ※ 참고 자료 대한민국 구석구석 행복 여행 국가보훈처 블로그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오마이뉴스 ※ 사진 자료 태안군청, 국가보훈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e-영상역사관, 한국관광공사, 국립민속박물관 우리말을 배우자/쉼표,마침표(국립국어원 온라인소식지)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