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시판/서민(단국대 의대교수)이야기 78

측근 비리 품어주는 ‘박 대통령의 리더십’

우병우 민정수석은 결국 추석 때까지 자리를 지키게 됐다. 민정수석이 검찰 조사를 받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건을 볼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는데, 여기엔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겨운 리더십이 있었다. 안타까운 일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모두가 손가락만 볼 때 ..

박태환이 올림픽에 가면 안되는 이유

수영선수 박태환이 큰절을 했다. 5월2일 기자회견 자리에 나온 그는 “국가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한 번만 기회를 달라”며 바닥에 엎드렸다. 올해 8월 브라질 리우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나가고 싶다는 게 그 이유다. 한국 수영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줬고, 아시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