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엔간하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6. 1. 20.(수요일) 우리말에 '엔간하다'가 있습니다. "대중으로 보아 정도가 표준에 꽤 가깝다."는 뜻으로 '형편이 엔간하면 나도 돕고 싶다, 그 녀석 엔간해서는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처럼 씁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눈이 좀 그치나 봅니다. 어제는 일터에 늦..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1.21
우리말, 안틀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6. 1. 18.(월요일) 우리말에 '안틀다'는 낱말이 있습니다. "일정한 수효나 값의 한도 안에 들다."는 뜻으로 '안튼 가격, 부르는 값이 내가 바라는 선에 안틀어서 사기로 했다.'처럼 씁니다. 안녕하세요. 밖을 보니 눈발이 세차게 날리네요. 오늘 오후부터 추워진..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1.18
우리말, 드셔 보세요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6. 1. 15.(금요일) .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글문화연대 성기지 님의 글을 함께 보겠습니다. 드셔 보세요-성기지 운영위원 요즘 텔레비전을 켜면 방송 채널마다 으레 음식 관련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몇몇 요리사들은 ‘셰프’라는 낯선 이름으..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1.17
우리말, 게으르다/개으르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6. 1. 14.(목요일) 우리말에는 '게으르다'와 '개으르다'는 낱말이 있습니다. 뜻도 비슷합니다. 안녕하세요. 새해 들어 되도록이면 우리말을 빼먹지 않고 보내고, 이왕이면 예전 것으로 갈음하는 것은 하지 않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늦게라도 보내..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1.17
우리말, 대갚음/되갚음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6. 1. 13.(수요일) "남에게 입은 은혜나 남에게 당한 원한을 잊지 않고 그대로 갚음"이라는 뜻을 지닌 낱말은 '되갚음'이 아니라 '대갚음'입니다. 안녕하세요. 차분하게 눈이 내리네요. ^^* 저는 나이가 들면 저절로 여유가 생기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나도 모르..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1.13
우리말, 병충해/병해충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6. 1. 12.(화요일) '병해충'은 주로 농작물 따위에 해를 입히는 병과 해충을 이르는 낱말이고, '병충해'는 농작물이 병과 해충 때문에 입은 피해를 이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이 무척 많았습니다. 이제야 자리에 앉아보네요. ^^* 오늘 누군가 병해충 발생을..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1.12
우리말, 굼적/꿈적/꿈쩍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6. 1. 11.(월요일) 몸을 둔하고 느리게 움직이는 모양은 '굼적'입니다. 이보다 조금 센 느낌을 주는 낱말은 '꿈적'입니다. 이보다 더 센 느낌을 주는 낱말이 '꿈쩍'입니다. 우리말은 일반적으로 쌍자음이 많을수록 센 느낌을 줍니다. 안녕하세요. 주말 잘 쉬셨나..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1.11
우리말, 엉덩이와 궁둥이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6. 1. 8.(금요일) 마실/마을 이쁘다/예쁘다 찰지다/차지다 ~고프다/~고 싶다 를 복수표준어로 올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조금씩 눈발이 날리고 있네요. ^^* 오늘은 한글문화연대 성기지 님의 글을 함께 보겠습니다. [엉덩이와 궁둥이] 몸에 관한 우리말 가운데 자..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1.08
우리말, 마을/마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6. 1. 7.(목요일) 마실/마을 이쁘다/예쁘다 찰지다/차지다 ~고프다/~고 싶다 를 복수표준어로 올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울 거라고 했는데, 생각보다는 따뜻하네요. 겨울에는 추워야 제 맛인데, 걱정입니다. ^^* 지난해 12월 14일, 국립국어원은 낱말 11개..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1.07
우리말, 사과나무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6. 1. 6.(수요일) 동식물의 이름이나 분류학상의 이름은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동식물명이 둘 이상의 낱말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경우라도 하나의 개념을 나타내기 때문에 낱말 하나로 봐서 붙여 쓰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겨울인데도 날씨가 너무 따뜻..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