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20호

튼씩이 2017. 3. 24. 09:02

한국문화편지

3520호 (2017년 03월 22일 발행)

깊고 그윽한 성덕대왕신종 소리를 들어볼까요…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20]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인이라면 애틋한 전설이 서린 1,300년 된 ‘에밀레종’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에밀레종’은 처음에 봉덕사에 달았다고 해서 ‘봉덕사종’이라고도 하며, 공식이름으로는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鍾)”인데 국보 제29호로 지정되었고, 국립경주박물관 마당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큰 종으로 높이 3.66m, 입지름 2.27m, 두께 11∼25㎝이며, 무게는 1997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정밀측정한 결과 18.9톤으로 확인되었지요. 오래 전 ‘한국의 범종’이라는 이름의 녹음테이프 하나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안에는 여러 종소…
“농경문 청동기”에 새겨진 그림은 무엇일까?
오죽헌에 집을 지어 모시고 있는 율곡의 벼루
조선시대 백성들은 가마니옷과 종이옷도 입었다
오직 먹으로만 그려 담백한 오달제의 <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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