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746호) 신라고분에서 왜 ‘광개토대왕’ 기리는 그릇이 나왔나?

튼씩이 2018. 2. 5. 12:51

3746호 (2018년 02월 05일 발행)

신라고분에서 왜 ‘광개토대왕’ 기리는 그릇…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746]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광개토대왕’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솥 모양의 그릇 곧 보물 제1878호 “청동 ‘광개토대왕’명 호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국립박물관이 처음 발굴조사를 시작한 경주 시내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墳)인 노서동 140호분에서 출토된 것입니다. 140호분은 청동호우가 출토되어 ”호우총(壺?塚)“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발굴 당시 호우총은 봉분이 무너진 채 2m 안팎만 남아 있었으며, 그 위로 2채의 민가가 들어선 상태여서 시급히 국립박물관의 첫 발굴조사로 결정되었습니다. 호우총 봉분의 지름은 16m, 높이는 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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