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777호) 산수유 노오랗게 핀 계절, 산수유차를 마셔볼까?

튼씩이 2018. 3. 20. 12:16

한국문화편지

3777호 (2018년 03월 20일 발행)

산수유 노오랗게 핀 계절, 산수유차를 마셔볼까…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777]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사랑한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가졌다 누구에겐가 말해주긴 해야 했는데 마음 놓고 말해줄 사람 없어 산수유꽃 옆에 와 무심히 중얼거린 소리 노랗게 핀 산수유꽃이 외워 두었다가 따사로운 햇빛한테 들려주고 놀러온 산새에게 들려주고 시냇물소리한테까지 들려주어 사랑한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가졌다.“ 이는 나태주 시인의 <산수유꽃 진 자리>라는 시 일부입니다. 이제 완연한 봄 저 멀리 남녘, 전남 구례에서는 “산수유꽃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곧 남원 주천면 “용궁산수유축제”, 경북 “의성산수유축제”, 경기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가죽신을 만드는 장인 ‘화혜장(靴鞋匠)’
동심원, 가면 등이 새겨진 <고령 장기리 암각화>
완벽한 아름다움 “청자 죽순모양 주전자”
조선 중종 때 쌓은 제주 구좌읍 돌성 ‘별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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