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846호) 경복궁 수정전은 세종 때 집현전이었던 자리

튼씩이 2018. 6. 27. 00:30

한국문화편지

3846호 (2018년 06월 25일 발행)

경복궁 수정전은 세종 때 집현전이었던 자리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46][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경복궁 근정전 서쪽, 경회루 남쪽에는 보물 제1760호로 지정된 수정전(修政殿)이란 전각이 있습니다. 수정전은 건물의 간수(間數)로 따졌을 때 현존하는 경복궁 전각 가운데 규모가 큰 건물로 정면 10간, 측면 4간의 모두 40간 크기이며, 겹처마의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수정전은 수정전 건물 한 채만 달랑 남아 있지만 1908년 그린 것으로 짐작되는 <북궐도형>에 따르면 수정전 주변이 200간이나 되는 행각(行閣)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영추문까지 대전장방(大殿長房)ㆍ수라간(水刺間)ㆍ빈청(賓廳)ㆍ의관방(醫官房)ㆍ내각(內閣) 따위의 전각들이…
고종의 야참 먹거리였던 냉면, 살빼기에 좋아
세상에 도둑이 날뛰지만 나는 걱정이 없네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는 탄은 이정의 “통죽(筒竹)”
한옥에서 필수품이었던 “발” 만드는 “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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