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847호) 오늘은 김구 선생, 경교장에서 암상당한 날

튼씩이 2018. 6. 27. 00:32

한국문화편지

3847호 (2018년 06월 26일 발행)

오늘은 김구 선생, 경교장에서 암상당한 날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47][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우리 동포가 몸은 3.8선을 자유로이 넘나들지 못한다고 하여, 어찌 마음으로 3.8선을 용납 할 수 있으리오. 미국과 소련 양국이 저들 멋대로 3.8선을 고정시키고, 우리의 형제자매를 갈라놓고, 이남에 하나의 정부와 이북에 또 다른 정부를 만들려고 하니, 이는 곧 '세계열강의 분열을 우리의 분열로' '외부의 분열을 내부의 분열로' 만들어 가는 것이며, 그 목적으로 3.8선을 우리의 염통과 뼈에 새겼던 것이다. 아! 그 뿐이랴, 장차 분열 뒤에는 골육상전(민족간의 혈전)이 뒤따를 것이니, 우리 민족의 생존에 그 이상의 위협이 또한 어디 있으리요!” 이는 백범 김구 선생이…
경복궁 수정전은 세종 때 집현전이었던 자리
고종의 야참 먹거리였던 냉면, 살빼기에 좋아
세상에 도둑이 날뛰지만 나는 걱정이 없네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는 탄은 이정의 “통죽(筒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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