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071호) 오늘 입하, 전통덖음차는 입하 때 딴 잎이 좋아

튼씩이 2019. 5. 6. 10:56

한국문화편지

4071호 (2019년 05월 06일 발행)

오늘 입하, 전통덖음차는 입하 때 딴 잎이 좋아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71][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오늘은 24절기 가운데 일곱째 “입하(立夏)”입니다. “입하‘는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절기인데 ‘보리가 익을 무렵의 서늘한 날씨’라는 뜻으로 맥량(麥凉), 맥추(麥秋)라고도 하며, ‘초여름’이란 뜻으로 맹하(孟夏), 초하(初夏), 괴하(槐夏), 유하(維夏)라고도 부릅니다. 이때가 되면 흐드러지던 봄꽃들은 지고 산과 들에는 초록빛이 짙어지며 개구리 우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지요. 또 밭에는 참외꽃이 피기 시작하며, 모판에는 볍씨의 싹이 터 모가 한창 자라고, 밭의 보리이삭들이 패기 시작합니다. 한편 이때는 한창 찻잎을 따는 시기입니다. 일본에서 발달한…
조선시대 국수는 ‘사치한 음식’이었다
공밥을 먹는 것은 시인의 수치라네
한국 독립을 위해 싸운 영국 언론인 베델
거문고는 오동나무, 바이올린은 가문비나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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