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때쯤 토정비결로 새해 신수를 보았다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2. 21. “금 22일 은 동지.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날. 이 날은 팥죽(동지죽)을 끓여 조상에 바치는 한편 집안의 잡귀를 쫓는 날이기도 한데... 동지가 지나면 이해도 거의 보내는 김이 ..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5.12.23
출산 때에 지켜야 할 일이 적힌 <언해태산집요>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2. 18. 조선시대에는 허준의 《동의보감(東醫寶鑑)》을 비롯하여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의방유취(醫方類聚)》,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같은 많은 의학서적들이 편찬되었습니다. 그런데 선조 41년(1608)에 임금..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5.12.23
도끼를 곁에 두고 올린 지부상소와 기생초월의 상소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2. 17. 절대군주의 시대 고려와 조선에서 왕권을 견제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 가운데 하나가 상소였습니다. 그래서 임금의 중요한 업무 가운데 하나가 선비들이 올린 상소를 읽는 일이었지요. 상소 가운데서도 가장 무서운 상소..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5.12.23
올해 읽은 책을 소개합니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2. 23.(수요일) .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 읽은 책을 정리한 파일을 보내드립니다. 독후감까지는 아니고, 그냥 제가 본 책 가운데서 몇 권을 골라 책에 있는 내용을 따온 정도입니다. 내려받아서, 맘껏 깁고 보태서 쓰셔도 됩니다. 제 이름 지우고, 여러분 ..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5.12.23
우리말, 차지다/찰지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2. 22.(화요일) 얼마 전에 오빠가 동생에게 글을 가르치면서 '있읍니다'라고 했다가 방송에서 내년부터 '있습니다'로 바뀐다는 게 나왔습니다. 그게 1998년에 바뀌어서 1999년부터 '있습니다'로 썼거든요. 안녕하세요. 응답하라 1988이라는 방송을 보시나요? 저..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5.12.23
우리말, 예쁘다/이쁘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2. 21.(월요일) 그동안은 '예쁘다'만 표준어였는데, 앞으로는 '이쁘다'도 표준어입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표준국어대사전 인터넷 판에 반영된다고 합니다. 이제는 제 딸을 보고 예쁘다고 해도 되고, 이쁘다고 해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요즘 주위가 감기..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5.12.23
괴짜들을 돕는 취미 나는 세상의 온갖 괴짜들을 끌어모으는 자석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나도 그들에게 흥미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짐작해보는 것이 내 취미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도우려는 겁니다. - 앨리스 칼라프리스의《아인슈타인이 말합니다》중에서 - * '취미' 치고는 특별합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15.12.23
어둠은 어둠으로, 빛은 빛으로 자신의 삶과 부모와 조부모의 삶 사이에서 불행의 반복에 대한 유사점을 발견할 때, 그리고 지금까지 무엇이 그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었는지를 인식하게 될 때 비로소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우리는 자기 가족의 과거를 더 많이 알고 이해할수록 세대 간에 반복되는 불행으로부터 일찌감.. 카테고리 없음 2015.12.23
짧은 기도 보면, 아이스크림 앞에 놓고 기도 오래 하는 사람 꼭 있어요. 기도는 대화잖아요. 기도 중에 하나님 말씀 안 들리세요? 아들아, 아이스크림 녹는다, 기도 그만 하고 얼른 먹어라. 진짜 웃긴 설교였는데 종일 나를 진지하게 만들었다. - 윤선민의《웍슬로 다이어리》중에서 - * 기도가 길다고.. 카테고리 없음 2015.12.23
재미있는 직업 그의 영어는 유창했다. 그 실력 갖고 왜 택시운전을 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택시를 모는 일에 대한 자부심이 높았다. "돈을 많이 버는 건 아니지만 재미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택시운전을 하다 보면 전 세계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요. 나는 내 일..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