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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때쯤 토정비결로 새해 신수를 보았다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2. 21. “금 22일 은 동지.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날. 이 날은 팥죽(동지죽)을 끓여 조상에 바치는 한편 집안의 잡귀를 쫓는 날이기도 한데... 동지가 지나면 이해도 거의 보내는 김이 ..

출산 때에 지켜야 할 일이 적힌 <언해태산집요>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2. 18. 조선시대에는 허준의 《동의보감(東醫寶鑑)》을 비롯하여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의방유취(醫方類聚)》,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같은 많은 의학서적들이 편찬되었습니다. 그런데 선조 41년(1608)에 임금..

도끼를 곁에 두고 올린 지부상소와 기생초월의 상소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2. 17. 절대군주의 시대 고려와 조선에서 왕권을 견제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 가운데 하나가 상소였습니다. 그래서 임금의 중요한 업무 가운데 하나가 선비들이 올린 상소를 읽는 일이었지요. 상소 가운데서도 가장 무서운 상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