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예쁘다/이쁘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2. 21.(월요일) 그동안은 '예쁘다'만 표준어였는데, 앞으로는 '이쁘다'도 표준어입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표준국어대사전 인터넷 판에 반영된다고 합니다. 이제는 제 딸을 보고 예쁘다고 해도 되고, 이쁘다고 해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요즘 주위가 감기..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5.12.23
괴짜들을 돕는 취미 나는 세상의 온갖 괴짜들을 끌어모으는 자석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나도 그들에게 흥미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짐작해보는 것이 내 취미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도우려는 겁니다. - 앨리스 칼라프리스의《아인슈타인이 말합니다》중에서 - * '취미' 치고는 특별합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15.12.23
어둠은 어둠으로, 빛은 빛으로 자신의 삶과 부모와 조부모의 삶 사이에서 불행의 반복에 대한 유사점을 발견할 때, 그리고 지금까지 무엇이 그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었는지를 인식하게 될 때 비로소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우리는 자기 가족의 과거를 더 많이 알고 이해할수록 세대 간에 반복되는 불행으로부터 일찌감.. 카테고리 없음 2015.12.23
짧은 기도 보면, 아이스크림 앞에 놓고 기도 오래 하는 사람 꼭 있어요. 기도는 대화잖아요. 기도 중에 하나님 말씀 안 들리세요? 아들아, 아이스크림 녹는다, 기도 그만 하고 얼른 먹어라. 진짜 웃긴 설교였는데 종일 나를 진지하게 만들었다. - 윤선민의《웍슬로 다이어리》중에서 - * 기도가 길다고.. 카테고리 없음 2015.12.23
재미있는 직업 그의 영어는 유창했다. 그 실력 갖고 왜 택시운전을 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택시를 모는 일에 대한 자부심이 높았다. "돈을 많이 버는 건 아니지만 재미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택시운전을 하다 보면 전 세계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요. 나는 내 일..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2.20
우리말, 문 잠궈?/문 잠가!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2. 18.(금요일) . 안녕하세요. 오늘도 한글문화연대 성기지 님의 글을 함께 보겠습니다. 문 잠궈? 문 잠가! 겨울철 밥상의 주인공은 대개 된장찌개와 갓 담은 김장 김치이다. 하기야 요즘엔 비닐하우스 재배가 보편화화여 한겨울에도 온갖 나물이 생산되니, ..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5.12.20
우리말, 니미/네미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2. 17.(목요일) 사실, 욕도 사전에 올라 있는데요. '네미'와 '니기미'입니다. 이 둘은 같은 뜻으로 "어떤 일에 대하여 몹시 못마땅할 때 욕으로 하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침에는 꽁꽁 얼어있더니, 햇볕이 나니 벌써 따뜻한 기운이 도네요. ^^* 제가 사는 ..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5.12.20
차에 치인 개 이야기 주인 곁에서 산책을 하도록 훈련받은 개가 어느 날 차에 치였습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요. 주인과 다시 산책을 시작하게 됐으나 사고를 당한 그 장소에만 가면 무서워서 한 걸음도 내딛지 못했지요. 그 개는 자기가 사고를 당한 게 장소 탓이지 자신의 부주의 때문은 아니라고 결론을 ..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2.20
조용히 앉아본 적 있는가 잠깐이라도 조용히 앉아 본 적 있습니까? 그저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지요. 진정한 의미에서 마음이 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지금까지 몰랐던 그 상태가 얼마나 기분 좋은 것인지 체감하게 됩니다. 긴 시간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10분, 아니 단 5분이라도 좋으니 ..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2.20
슬픈 암곰 전설이 전해오는 공주의 곰나루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2.16. ------------------------------------------------------- < 일본이야기 328 > 야스쿠니를 환락경(환락장소)으로 만들어라 1946년 5월 20일치 <자유신문>에는 “야스쿠니신사(靖國神社)의 말로(末路)..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