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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아들이 과거에 오르는 “오자등과”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1. 24. “검참판(檢參判) 안경(安璟)의 아들 안관후(安寬厚)·안인후(安仁厚)·안중후(安重厚)·안근후(安謹厚)·안돈후(安敦厚) 다섯 아들이 과거에 올랐으니, 청컨대 예(例)에 의하여 어미에..

오늘은 홑바지가 솜바지로 바뀌는 소설(小雪)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1. 23. 오늘은 24절기 가운데 스물째 절기로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입니다. 눈이 내려 추위가 시작되는 때여서 겨울 채비를 합니다. 그러나 한겨울이 아니어서 아직 따뜻한 햇살이 비치므..

새색시 가마에 드리우는 붉은 장식 ‘가마발’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1. 20. 우리나라에 가마가 언제부터 생겨난 것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신라 기와에 바퀴 달린 연 비슷한 것이 새겨진 것으로 보아 이미 삼국시대 이전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고구려 안악3호분(安岳三號墳)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