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맛, 죽을 맛 끝은 훤히 보이는데 길이 잘 안 보인다. 이걸 두고 사는 맛이라는 사람도 있고 죽을 맛이라는 사람도 있다. - 윤선민의《웍슬로 다이어리》중에서 - * 똑같은 처지에서도 어떤 사람은 사는 맛을, 어떤 사람은 죽을 맛을 느낍니다. 극과 극이 갈립니다. 모든 것은 내 안에 있습니다. 내가 스..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2.03
왕비가 입는 원삼에 붙였을 오조룡보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2. 2. 보(補)는 조선시대 임금과 왕세자의 곤룡포(袞龍袍)나 왕비ㆍ세자빈의 적의(翟衣)ㆍ원삼(圓衫)ㆍ당의(唐衣)의 가슴과 등, 양 어깨에 붙여 장식한 것인데 둥근 옷감으로 흔히 용을 수놓았..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5.12.02
마음속에 백 두개 벼루를 품은 부자 조희룡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2. 1. 추사 김정희를 50년 동안 스승으로 모시고 추사체 글씨와 그림을 배웠던 우봉(又峰) 조희룡(趙熙龍,1789∼1866)은 중인 출신의 화원이었습니다. 빼어난 그림 <매화서옥도(梅花書屋圖)>로..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5.12.02
우리말, 속박이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2. 2.(수요일) . 안녕하세요. 어젯밤에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갈 때 선배님이 슈퍼에서 석류 한 상자를 사주셨습니다. 집에 가서 상자를 열어보니 굵은 석류가 두 줄로 담겨 있는데, 아랫줄을 보니, 윗줄보다 씨알도 작고, 심지어 석류가 아닌 감이 들어 있..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5.12.02
우리말, 틀린 자막 몇 개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2. 1.(화요일) 옷을 입을 때, 단정하게 매고 보기 좋게 여미고 하는 것을 ‘매무시하다’라고 한다. 안녕하세요. 하루가 저물어가네요. ^^* 오늘치 우리말 편지는 예전에 보낸 편지로 갈음합니다. ^^* [틀린 자막 몇 개] 안녕하세요. 어제 보낸 편지에 실수가 ..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5.12.02
몰입의 경험 "피아노를 칠 때는 네가 좋아하는 곡을 연주해. 선생님이 숙제로 내준 게 아니라도,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할 때 가장 많이 배우는 법이고 그럴 때면 시간이 흐르는 것도 눈치채지 못한단다. 가끔 나는 일에 몰두해서 점심 먹는 것도 잊어버려." - 앨리스 칼라프리스의《아인슈타인이..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2.02
몸의 치유, 마음의 치유 몸이 있어야 인간이다. 몸의 신비와 아름다움이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귀한 것이라면 몸의 어떤 부위도 다 존귀한 것이다. 몸의 생명력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순환할 수 있도록 기꺼이 허락해야 한다. - 이병창의《몸의 심리학》중에서 - * 몸의 치유! 그 핵심은 ..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2.02
우리말, 매무시와 매무새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1. 30.(월요일) 옷을 입을 때, 단정하게 매고 보기 좋게 여미고 하는 것을 ‘매무시하다’라고 한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성기지 님의 글을 함께 보겠습니다. ^^* 아이가 거울 앞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사춘기가 시작되었다고 보면 된다고 한다. 부모가 아..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5.11.30
400살 된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1. 30. 천안의 명물이라고 하면 뭐니 뭐니 해도 호두과자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호두과자 속에는 호두가 한 조각 들어있기 마련인데 고소하게 씹히는 호두맛은 달콤한 팥소와 함께 호두..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5.11.30
조선총독 사이토를 응징한 강우규 의사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1. 27. “내가 죽는다고 조금도 어쩌지 말라. 내 평생 나라를 위해 한 일이 아무것도 없음이 도리어 부끄럽다. 내가 자나 깨나 잊을 수 없는 것은 우리 청년들의 교육이다. 내가 죽어서 청년들의 가슴에 조그마한 충격이라도 줄 ..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