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50

(얼레빗 4019호) 조선의 ‘주의’를 위해 통곡했던 신채호 선생

한국문화편지 4019호 (2019년 02월 21일 발행) 조선의 ‘주의’를 위해 통곡했던 신채호 선생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19][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강도 일본이 우리의 국호를 없이 하며, 우리의 정권을 빼앗으며, 우리의 생존적 필요조건을 다 박탈하여 온간 만행을 거침 없이 자행하는 ..

(얼레빗 3977호) 오늘(1888년) 독립운동가 이윤재 태어남

한국문화편지 3977호 (2018년 12월 25일 발행) 오늘(1888년) 독립운동가 이윤재 태어남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977][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우리가 지금 일본의 총칼 밑에 눌려 산다고 언제나 이럴 줄 알아서는 큰 잘못이다. 나는 나이가 들었고 지금 형세로는 감옥에서나 죽게 생겼지만, ..

12월 8일 - 단재 선생님, 이제야 당신을 알게 되어 죄송합니다

“우리나라에 부처가 들어오면 조선의 부처가 되지 못하고 부처의 조선이 된다. 우리나라에 공자가 들어오면 조선의 공자가 되지 못하고 공자의 조선이 된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오면 조선의 예수가 되지 못하고 예수를 위한 조선이 되니 어쩐 일이냐? 이것도 정신이라면 정신인..

(얼레빗 3939호) 93년 전 오늘 박은식 임시정부 대통령 순국한 날

한국문화편지 3939호 (2018년 11월 1일 발행) 93년 전 오늘 박은식 임시정부 대통령 순국한…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939][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교(國敎) 국학(國學) 국어(國語) 국문(國文) 국사(國史)는 국혼(國魂)에 속하는 것이요, 전곡(錢穀) 군대(軍隊) 성지(城池) 함선(艦船) 기계(..

9월 30일 - 박은식 선생이 첫 울음을 운 날입니다

“국혼(國魂)은 살아 있다. 국교(國敎), 국학(國學), 국어(國語), 국문(國文), 국사(國史)는 국혼에 속하는 것이요, 돈과 곡식, 군대, 성과 그 주위의 연못, 배, 기계 등은 국백(國魄)에 속하는 것으로 국혼의 됨됨은 국백에 따라서 죽고 사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국교와 국사가 망하지 아니..

9월 28일 - 유관순이 3월의 하늘로 돌아갔습니다

3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며 유관순 누나를 생각합니다 옥 속에 갇혀서도 만세 부르다 파란 하늘 그리며 숨이 졌대요 삼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며 유관순 누나를 불러봅시다 지금도 그 목소리 들릴듯하여 푸른 하늘 우러러 불러봅니다 우리는 어렸을 적 3·1만세운동기념일만 되면 3·1..

(얼레빗 3881호) 1935년 오늘 심훈 <상록수>로 소설 공모 당선

한국문화편지 3881호 (2018년 08월 13일 발행) 1935년 오늘 심훈 &lt;상록수&gt;로 소설 공모 당선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81][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동아일보 1935년 8월 13일자에는 &lt;본보 창간 15주년 기념 5백 원 장편소설 심훈 씨 작 ”상록수“ 채택&gt;이라는 기사가 실려 있습니다. 농..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99호

한국문화편지 3499호 (2017년 02월 21일 발행) 오늘은 역사학자이며 독립운동가인 신채호 선…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99]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lt;대한매일신보&gt; 주필은 풍채가 초라한 샌님이나 이상한 눈빛을 갖고 있었다. 세수할 때 고개를 빳빳이 든 채로 물을 찍어다 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