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교육, 너무 늦었다 중학생 아들을 둔 한 여성이 자주 말썽을 피우는 아이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아이의 교육은 임신 3년 전부터 시작하여 태아 9개월이 되면 끝나는 것이라오. 이렇게 보면 당신의 자녀에 대한 교육은 이미 끝난 것이오. 그러니 자녀에 대해 뭘 가르칠 생각은 말고 당신의 길..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1.06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사람 모두들 자기가 옳다. 자기를 따르라 소리치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사람은 불을 붙이는 사람이 아니라,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사람입니다. - 변상욱의《우리 이렇게 살자》중에서 - * 불을 붙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불을 붙이는 것이..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1.06
아무나 만나지 말라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 * 사람 한 ..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1.06
그냥 느껴라 행복을 오래 유지하는 비결은 오직 한가지뿐입니다. 그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행복을 느끼면 됩니다. - 크리스 프렌티스의《어떻게 흔들리지 않고 살 것인가》중에서 - * 풀밭에서는 풀향기를 느끼면 됩니다. 꽃밭에서는 꽃향기를 느끼면 됩니다. 그러면 내가 풀이 되고 꽃이 될 수 있..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1.06
우리말, 생무지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을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지난주에 셋째 데리고 병원에 갔다가 갑자기 입원까지 하는 바람에 아내는 꼼짝없이 병원에 잡혀있고, 애 둘과 같이 보내는데, 어젯밤에는 둘째가 자다가 네 번이나 토하는 바람에 애 챙기고 이불 바꾸고 하느라 잠을 ..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5.11.02
출렁이는 내 마음의 물결 물 위에서 일렁이는 물결이 잠잠하든 거칠든 약하든 힘차든 고요하든 그 모두가 다만 물일 뿐이듯이, 내 마음 안에서 어떤 감정, 느낌, 생각이라는 물결이 무슨 모양으로 일어났다가 사라지든 그 모든 것이 다만 내 마음일 뿐임을 알아, 우리는 지금 이대로 완전하며 지금 이대로 자유롭..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1.02
사랑하는 내면의 아이에게 교사, 학부모 등 이미 성장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내면에 늘 건강하고 생동감 있는 '아이'가 살아 있도록 해야 합니다. 동시에 어른으로서 책임감을 지니면서 자신의 내면에 있는 '아이'와 균형을 맞춰 나가는 일은 삶을 충만하게 해줍니다. - 최성애,조벽의《감정코치K》중에서 - * 세상의 ..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15.10.31
우리말, 무료로 주고 공짜로 받고 안녕하세요. 뭔가를 하다보니 이렇게 늦었습니다. ^^* 어제 오후에 애를 데리고 병원에 갔는데, 폐렴이라면서 입원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얼떨결에 애를 입원시키고 돌아서는데 영 발길이 안떨어지더군요. 오늘도 퇴근하자마자 애에게 달려가야합니다. ^^* 오늘은 한글문화연대 성기지 ..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5.10.30
우리가 몰랐던 대통령의 장점 추석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이다. 새해를 시작하는 설도 큰 명절이긴 하지만, 풍성한 수확과 함께하는 추석이야말로 몸과 마음이 좀 더 풍요로운 때다. 그래서일까. 좀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살아보고자 연휴 동안 대통령님의 장점을 찾아 헤맸다. 주변 좌파들은 “설마 장점이 있겠어?.. 지난 게시판/서민(단국대 의대교수)이야기 2015.10.30
황우석과 김성근 십년 전, 황우석은 메시아였다. 많은 이들이 그를 우리나라에 수백조원의 부를 가져다줄 영웅으로 생각했다. 줄기세포 연구로 세계 최고의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의 표지를 장식한 분이니, 그에 대한 의문을 갖는 건 불경스러운 일이었다. 노무현 대통령도 예외는 아니었다. 황우석 .. 지난 게시판/서민(단국대 의대교수)이야기 2015.10.30